달리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평소에 꾸준히 뛰지 않고 무엇보다 달리기를 배울 생각조차 하지 않다보니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지속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무릎을 좀 더 높게 들라고 코칭하기도 하는데 운동에 정답이 없다지만 많은 러닝 코치 분들이 무릎을 높게 들 필요도 없고 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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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위로 들면서 달리면
더 잘 달리기 위해서 무릎 또는 허벅지를 위로 높게 들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실텐데요. 저도 페이스를 올리기 위해 그렇게 해야 하나 하고 매번 시도 할 때마다 힘들어서 체력 문제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무릎을 높게 들면서 달리면 포어풋으로 착지하게 되고 결국 부상으로 이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힘들기만 한 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발목과 무릎, 허리에 통증이 오게 되고 그리고 고관절의 힘을 쓰니 더 큰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다는 것이죠. 자세가 흐트러진 채로 오래 달리면 부상으로 가는 길이죠 모...!!
무릎을 앞으로 전진시키는 것은
올바른 자세는 무릎을 위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전진 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릎이 발보다 앞서서 앞으로 나간다는 느낌으로 무릎을 전진 시키면 발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잖아요? 또한 다리가 낙하하면서 미드풋으로 착지를 하게 됩니다. 무조건 미드풋이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초보 러너의 입장에서 부상을 방지하고 오래 달릴 수 있는 것이 미드풋이잖아요?
더 오래 힘을 덜 쓰면서 미드풋까지 자동으로 되는 자세를 위해서는 무릎을 앞으로 전진시키는 자세가 좋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동영상 예시!
위 내용은 제가 구독하고 있는 채널 중 런앤다이어트라는 채널의 킴코치 님이 알려주신 꿀팁입니다. 아래 링크 눌러서 꼭 영상 참고하시고 사실 누가 봐주면 가장 좋은데 저는 내일 운동할 때 폰으로 촬영하면서 자세를 체크해보려고 합니다.
러닝을 어떻게 배워야 하나?
사실 달리기를 배우려는 사람들보다는 열심히 하다보면 체력이 붙으면서 잘 달리게 될거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저 역시 그런 생각이었으나 무릎 부상을 당하고 나서 자세에 대한 콘텐츠를 찾아보니 정말 좋은 자료들이 많더라고요. 물론 개인별로 적합한 것이 다르다보니 정답이 딱 정해져있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많이 알아보고 하나 둘 씩 적용하면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러닝을 알려주는 학원도 있더라고요. 러닝 크루 같은 모임에 나가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겠지만 멀지 않은 곳에 학원이 있다면 찾아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기가 맞으면 1회 무료 같은 체험도 가능하더라고요.
특히 저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는 초보 러너들은 자세에 정말 많이 신경 써야 합니다... 다치게 되면 남들보다 일찍 다치고, 또 크게 다칠 수 밖에 없어요.
언젠가 러닝 학원 코칭 경험하게 되면 그것도 공유해보겠습니다!! 다치지 마세요!!!